최근 민방공 경보가 3번이나 번복하며 오 발송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보자마자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상황이 오게 되니 뭘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었습니다.
그래서 각 재난상황별 꼭 알아야 할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재난상황별 행동요령 총정리 자세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자세히 숙지해 두시고 다시 재난상황이 일어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비하여 피해 없도록 합시다!
민방공 경보 (경계, 공습) 발생 시
★ 대피 장소
- 가까운 대피소 찾기 ( 어플: 안전디딤돌)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지하주차장으로 빠르게 대피하기
- 포격이 아닌 화학무기 공격 상황에서는 높은 건물의 옥상으로 대피하기
✓ 주의 사항 ✓
- 포격, 화학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 마스크, 우의, 응급약품 구비해 놓기
- 대피 전 가스밸브, 전기 코드 꼭 뽑고 나가기 (화재 사고 방지)
- 운행 중인 자동차는 가까운 공터에 정차 후 키를 꽂아두고 대피하기
- 가족과 떨어지는 상황을 대비해 명찰(어린이)또는 신분증 챙겨 다니기
**대피소로 안전한 서울 지하철 깊이 순위**
- 8호선 산성역 (53.93미터)
- 7호선 숭실대입구역 (45.49미터)
- 5호선 신금호역 (42.12미터)
- 6호선 버티고개역 (40.87미터)
- 5호선 여의나루역 (40.85미터)
- 6호선 독바위역 (36.83미터)
- 4호선 남태령역 (36.1미터)
- 7호선 남구로역 (36미터)
- 5호선 영등포시장역 (35.78미터)
- 6호선 녹사평역 (33.12미터)
서울에 계신 분들은 공습경보 발생 시 위 지하철역과 가까이 계신 분들은 빠르게 위 지하철역으로 중 하나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호우주의보, 경보, 침수 상황 시
★ 대피 장소
- 비가 많이 올 대 조금이라도 물이 차오르면 신속하게 대피하기
- 운전 시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 미리 이동하기
- 대피 장소 확인 후 고지된 곳으로 대피하기
✓ 주의사항 ✓
- 지하 시설에 있을 시 무릎 높이까지만 물이 잠기더라도 혼자서 문 열기 어렵기 때문에 그전에 빨리 대피하기
- 폭우주의 예보가 있을 시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집 주변 배수구 점검하기
-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주차장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으로 막아서 대비하기
- 거주하는 지역의 홍수, 침수, 산사태 등 재해 위험이 있는지 미리 파악해 놓기
지진 발생 시
★ 대피 장소
- 미세한 흔들림이 느껴지기 시작되면 문이 뒤틀리기 전에 문을 열어 나갈 수 있는 출구 확보하기
- 든든한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출 시 빠르게 대피하기
-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가장 가까운 운동장이나 넓은 공원으로 이동하기
✓ 주의사항 ✓
-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스와 전기를 먼저 모두 차단하기
- 지진 발생 직후에는 라디오나 공공기관 안내에 따라 행동하기
- 이동 시 꼭 제일 튼튼한 신발을 신고 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이동하기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다면 손잡이를 잡고 앉아서 버틴 후에 벗어나기
물놀이 사고 발생 시
★ 대피 요령
- 심호흡을 한 후 물속에서 새우등 뜨기 자세를 취한 후 구조 요청하기
- 계곡 야영지를 선택할 경우 대피로가 확보된 곳으로 놀러 가기
- 갯벌에 발이 깊이 빠진 경우는 반대방향으로 엎드려 기어 나오기
✓ 주의사항 ✓
- 물의 색이 검고 파도가 크게 넘실거리는 바다, 계속 등의 장소는 깊은 곳이니 주의하기
- 간조와 만조는 6시간마다 바뀌므로 조류가 변화하는 시간 알아두기
- 물놀이 중 경련이 일어날 시 당황하지 말고 빨리 경련 부위를 주물러 풀어주기
-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수영, 안전구역에서 벗어나는 등의 위험한 행동은 자제하고 절대 금물
화재 사고 발생 시
★ 대피장소
- 연기가 들어오는 방향과 출입문 손잡이를 살짝 만져보고 대피 방법 결정하기 (출입문 손잡이가 뜨거우면 창문으로 구조 요청하고, 아닐 시 빨리 비상계단으로 탈출하기)
- 주변인의 안내에 따라 큰 공터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 주의사항 ✓
- 출입문 손잡이에 손을 살짝 만져볼 때 따뜻하면 문 반대쪽에 불이 난 것으로 조심하기
- 불길이 천장까지 아직 닿지 않았다면 주변에 있는 물이나 소화기로 신속하게 끄기
- 불길이 커져서 대피해야 할 경우 젖은 수건이나 담요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하기
- 방화 셔터가 내려왔다면 비상구 표시 아래쪽을 몸으로 밀치기
비상시 챙겨야 할 대비용품
- 비상용품 : 비상식량, 음료수, 물, 생리대 등 생활용품, 비상약, 의류
- 생활용품 : 건전지, 성냥, 휴대용 라디오, 우의, 담요, 화장지, 수건
- 귀중품 : 현금, 신용카드, 신분증, 자동차 키 ▶ 지퍼백에 별도 보관하기
미리 집에 비치해야 할 용품
- 라면, 통조림 (15일~30일 치 용량) ▶ 비상상황 시 양곡은 정부에서 배급함
- 버너, 부탄가스 등 취사도구 및 라이터, 양초, 성냥 등 불을 피울 수 있는 물건
- 담요, 따뜻한 옷, 우의 및 개인위생 용품(비누, 칫솔, 치약, 수건 등)
- 소형 소화기, 목장갑, 휴대용 라디오 등 예비로 구비해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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