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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 어느날 갑자기 내가 예뻐진다면?

by 나나숑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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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


  • 개봉일 - 2018.06.06
  • 장르 - 코미디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10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에비콘, 마크 실버스테인
  • 출연 - 에이미 슈머(르네 베넷), 미셸 윌리엄스(에이버리르클레어), 로리 스코벨(에단), 톰 호퍼(그랜트), 로렌 허튼(릴리),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멜로리), 부시 필립스(제인), 나오미 캠벨(헬렌), 에이디 브라이언트(비비안), 아드리안 마티네즈(메이슨), 사셰르 자마타(타샤)

 

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 줄거리 및 결말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통통한 몸매로 자신감이 낮은 채 살아가고 있는 '르네'.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릴리 회사에서 웹사이트를 관리하고 있다. 르네는 본사 안내 데스크에서 직원을 모집하는 걸 보게 되지만 자신의 외적인 모습을 한탄하며 지원을 포기한다.

 어느 날, 톰 행크스가 나오는 빅을 보고 자신도 소원을 빌면 이뤄지지 않을까 싶어 비가 오는 저녁에 분수대 앞으로 달려가 예뻐지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빈다. 하지만 다음날 기대에 차 거울을 보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실망을 안은 채 스피닝을 하러 체육관을 간다. 열심히 운동을 해서 날씬해지겠다는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는데 그만 발을 헛디뎌서 머리를 바닥에 세게 부딪혀 정신을 잃고 만다. 깨어난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아름답게 느끼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 이후로 그녀의 인생은 180도 바뀌기 시작된다. 곧바로 너무 지원하고 싶었던 본사 안내 데스크 직원에 서류를 제출하고 길거리에서 만난 남자들은 예쁜 자신을 위해 친절을 베푼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세탁소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에단을 만나게 된다. 처음 세탁소를 온 에단은 르네의 웨이팅 번호를 물어보는데 르네는 자신의 번호를 물어본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렇게 서로 번호를 주고받고 르네는 안내 데스크 직원 면접을 보러 간다. 르네를 본 사장 르클레어와 타샤는 당황하며 이 자리와 어울리지 않다고 얘기하지만, 그녀는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같은 회사에 더 낮은 연봉으로 부서를 옮기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해 말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무엇보다 데스크에서 '자신이 매일 회사에 오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기에 자신이 있을 곳은 여기뿐이라고 전한다. 이에 감동을 받은 르클레어는 그녀를 합격시킨다.

그렇게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게 되지만 늘 모델들과 같은 직원들이 서있었던 곳에 그녀가 서있는 걸 본 손님들은 당황해한다. 하지만 자심감에 찬 르네는 자신만의 매력과 세심함으로 그들을 모두 매료시켜 버린다. 또한 뒤에서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던 르클레어의 동생 그랜트 마저 그녀의 매력적인 모습에 감탄을 한 게 된다. 

 한편, 회사에서는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려 했고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었던 르클레어는 르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한다. 이후 르네는 자신감으로 인해 그녀의 모습과 커리어 마저 마음에 들어 했다. 집에 돌아온 그녀는 에단에게 연락을 해 막무가내로 만나기로 약속한다. 그렇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보게 된다. 데이트하던 중 그녀는 비키니 대회에 참가해 모든 관중들의 이목을 끌지만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에덴에게 아름답다는 것을 알기 위해 다른 사람의 판단은 필요 없다고 말하며  참가한 순간을 행복해한다. 이에 에단도 그녀의 확신에 찬 모습과  매력적인 모습에 또 한 번 매료되고 만다.

 저번의 의견으로 도움이 되었던 클레어는 다시 한번 르네에게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그녀의 의견을 또 한 번 새겨듣게 된다. 그리고 르네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이에 에단과 함께 가겠다고 전한다.

그렇게 에단과 다시 한번 멋진 데이트를 하며 서로의 다른 매력에 끌리게 되고, 함께 저녁식사에 간다. 그 자리에는 르클레어의 할머니도 함께 했는데, 객관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알고 있는 르네에게 보스턴에서 열리는 중요한 미팅에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한다. 제안을 받아들인 르네는 나날이 더 잘 나가기 시작했지만 오만한 행동들 때문에 친구들과 멀어지게 된다. 

그렇게 르클레어와 그랜트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보스턴으로 떠나게 된다. 한편 르네에게 마음이 있던 그랜트는 출장을 빌미로 그녀에게 대시를 하기 시작한다. 호텔에서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다 정신이 번쩍 든 그를 피해 화장실로 숨어 자신의 행동들을 다시 되짚어보기 시작하다 실수도 유리문에 머리를 부딪히게 된다. 

한참 뒤 깨어난 그녀는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에 르네는 보스턴의 프레이젠테이션을 포기하고 도망가듯 뉴욕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모든 전화를 피한채 집에만 있었다. 술을 마시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던 르네는 친구들을 찾아가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지만 친구들을 그녀의 사과를 받아 주지 않았다. 

자신의 변한 모습에 에단 역시 자신에게 더 이상 관심이 없을 거라 생각하며 그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에 에단은 갑자기 이별을 말하는 영문도 모른 채 슬퍼하게 된다. 그렇게 르네는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다시 스피링을 가서 예뻤던 모습으로 바꿔보려 하지만 실패하고, 운동하며 만났었던 멜로리를 다시 만나며 릴리회사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그리고 릴리가 아직 자신 같은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르네는 옛 동료 메이슨과 함께 몰래 프레이젠테이션에 참가하려 한다.

이에 르네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되는데, 그때 자신이 생각하는 예전의 모습과 예뻤던 모습을 비교하며 연설 중에 자신의 모습은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연설을 하며 성공적으로 연설을 마친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던 그랜트와 릴리는 르네를 뽑은 르클레어에게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한다.

이후 르네는 에단의 집으로 찾아가 모든 것을 고백하며 사과를 한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에단은 그녀에게 내 눈엔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고 말하며 재회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평


영화 아이 필 프리티를 보며 자신감 없었던 날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처음에는 외적인 부분이 예쁘면 더욱 좋겠지만 예쁜 모습도 잠시 나의 내면이 튼튼하고 자신감이 없다면 그 모습이 과연 더 예뻐 보일 수 있을까?라는 내용을 잘 담아내준 영화 갔다. 그리고 자신감 있게 자신의 일들을 성실하게 해내니 모든 면에서 성장하고 멋있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없거나 지금 현실에 나 자신을 한탄하고 있다면 이 영화를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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